곳곳의 네모난 건물은 만들었는데…. 롤러코스터나 관람차 같은 곡선 모양은 어떻게 하지?”모두가 혼란에 빠진 그때, 수학자 모습을 한 장난감이 어디선가 모눈종이를 들고 왔어요.“곡선도, 원도 문제없어! 내가 모눈종이로 보여주지.” 같은 모양이라도 더 크게 만들면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요. ...
한 번도 소통한 적 없는 지구 반대편의 사람이 우연히 똑같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물을 지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이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우주 초기에 원자가 생성되기 시작한 시점 이전부터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입자들이 이상하리만큼 관측이 안 된다. 자기홀극(magnetic ...
쓰는 유형 2, 건물이 해상과 연결되었지만 에너지는 자체 생산하는 유형 3과 마지막으로 건물이 해저에 독립된 채로 에너지도 자급자족하는 유형 4로 나뉘죠. 현재 관광용 해저 호텔이나 미국 ‘아쿠아리우스’ 해저 기지 등이 있지만, 거주 및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해저 도시는 아직 없어요.울산의 ...
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중세 건물과 여유로운 사람들로 뒤섞인 아름다운 도시에 전 세계의 천문학계, 항공우주학계 관계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파리 컨벤션센터, 2022년 국제우주대회(IAC)의 현장이다. IAC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우주 행사로, 국제우주연맹(IAF)과 ...
않고, 기존 철근보다 강도가 6배 강하며 알루미늄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습니다.건물이 물속에 있으면 물이 내부로 침투하지 않도록 해야 해요. 이를 위해 해저 모듈은 해양 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소재인 ‘그래핀● 코팅’을 활용합니다. 그래핀의 육각형 구조가 모듈 외부를 덮어 ...
짓는 건물은 지상 건설과 달리, 다양한 무인 수중 로봇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KIOST에는 수중 건설을 도와줄 수중 건설 로봇 ‘URI’ 삼총사가 있어요. 우리 기술력으로 제작한 URI 삼총사는 해저 도시 건설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을까요? 해저에선 사람이 자유롭게 활동하기 힘들기 때문에 해저 도시 ...
픽셀로 표현돼 있어요. 하늘에 닿을듯 맑은 하늘 아래,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듯 고고히 서 있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예요. 하늘에 가닿을 것처럼 우뚝 서 있는 모습을 픽셀들을 계단처럼 배치해 나타냈어요. 석촌호수 수면에 롯데월드타워가 일렁이는 ...
시간을 보내죠. 요즘은 마인크래프트처럼 가상의 공간에서 자신이 살고 싶은 곳에 건물을 짓고, 길을 만들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 수 있는 게임이 많아졌어요. 이 가상의 공간에서 사람들은 마치 실제 세계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세상을 ‘메타버스’라고 ...
수직 터널 바닥을 슬쩍 봤다. 실수였다. 잠실 롯데 타워가 약 555m니 한국에서 제일 높은 건물을 꽂아 넣어도 약 40m가 남는 깊이다. 시커먼 어둠이 아가리를 벌리고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와중에 무전 소리가 들려왔다.“케이지 내려갑니다.”덜컹, 하는 소리와 함께 케이지가 하강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