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하늘’과 ‘사진으로 보는 하늘’은 다르다. 사진 촬영 기법과 구도, 색조, 명암, 형태에 따라 같은 하늘도 다르게 담긴다. 여기에 사진을 촬영한 사람의 감상과 스토리까지 더해지면 찰나의 하늘은 비로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이 된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천체사진공모전은 개성 있는 작품 197점을 심...(계속) 글 : 조혜인 기자 사진 : 한국천문연구원 과학동아 2022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