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을 돌고 있는 인공위성이 5만 년 전 분출된 용암의 흔적을 찾아냈다. 지질학적으로 5만 년 전은 ‘최근’의 일이다.미국 애리조나대 달 및 행성연구소와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 공동연구팀은 위성 데이터를 통해 화성 적도 부근의 지역인 엘리시움 평원에서 약 34km 길이로 균열된 땅을 발견했다. 그 위에는 화산 퇴적물이...(계속) 글 : 서동준 기자 과학동아 bios@donga.com 과학동아 2021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