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2일 부산에서 여중생 A양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족은 A양이 전날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한 뒤 환각 증상을 호소했다고 진술하며 타미플루의 부작용 의혹을 제기했다. 닷새 뒤인 12월 27일에는 남고생 B군이 타미플루 계열 독감 치료제인 페라미플루 주사를 맞은 뒤 7층 창문...(계속) 글 : 신용수 과학동아 credits@donga.com 과학동아 2019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