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명문대 사진을 표지로 한 노트가 유행이었다. 친구 중에는 어떤 대학에 꼭 가겠다며 그 대학노트로만 공부를 하는 친구도 있었다. 한술 더 떠 그 대학에 직접 방문하고 캠퍼스 생활을 알아보기도 했다. 추측건대 ‘합격한 이후의 삶을 꿈꾸는 것’이 힘든 수험생활을 이기는 친구만의 비법이었던 것 같다.이처럼 ‘언젠가 ...(계속) 글 : 박진영 imaum0217@naver.com 에디터 : 송준섭 이미지 출처 : [일러스트] 더미 과학동아 2016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