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가려움’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다. 가려움이 심해지면 따끔거리며 아프기도 하다. 가려움과 아픔은 어떤 과정을 통해 느끼는 걸까. 싱츠홍 동 미국 존 홉킨스대 교수팀은 가려움 신호를 뇌에 보내는 세포 ‘MrgA3’의 기능을 동물 실험을 통해 규명하고 신경과학 분야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계속) 글 : 오가희 과학동아 2013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