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4478m로 알프스를 대표하는 산봉우리인 마터호른. 지금은 관광객과 등산객으로 발디딜 틈이 없는 곳이다. 그러나 아직 이곳에도 미지의 세계는 있다. 바로 빙하 속 얼음 동굴이다. 과학동아에 동굴 화보를 게재했던 탐험가 겸 사진작가 로비 숀이 이번에는 이곳을 찾았다.(2012년 10월호 화보 ‘태고의 어둠 속에서 찾은 절경’ 참조....(계속) 글 : 글 고호관 | 사진 로비 숀 karidasa@donga.com 과학동아 2013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