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선물받은 고3 수험생 찬이. 한 달 동안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 지낸 찬이는 어느 날 날아온 요금청구서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요금이 무려 150만원이 나온 것. 사용명세를 살펴보니 도미니카공화국과 소말리아에 국제전화를 몇 시간 동안 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한 찬이 엄마와 찬이가 담당 직원한테 들은 한마디. &ldquo...(계속) 글 : 김민수 minsa@donga.com 이미지 출처 : istockphoto, 안랩 과학동아 2012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