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강에 사는 육식성 민물고기 피라냐는 공포의 대상이다. 물고기는 물론 말과 같은 큰 포유동물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식욕이 왕성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피라냐가 소리로 서로 대화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벨기에 리게대의 에릭 파멘티어 박사팀은 이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실험생물학저널’ 11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붉은배 피...(계속) 글 : 김종립 jlkim00@donga.com 과학동아 2011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