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낸 날짜 2010년 5월 4일 화요일, 오전 1시 38분 50초보낸 이 “김정직” 받는 이 “최삐순” 사랑하는 우리 자기에게자기야, 나야. 자기의 사랑스런 벽창호 남자친구. 오늘도 나 때문에 화 많이 났지? 솔직히 난 아직도 자기가 뭣 때문에 화가 났는지 잘 모르지만 무조건 사과할게, 미안해. 난 오늘 자기에게...(계속) 글 : 김윤미 기자, 조승희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 ymkim@donga.com, shcho0488@korea.kr 과학동아 2010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