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연일 널뛰기를 하고 있다. 지난 여름 휘발유 가격이 L당 2000원에 육박했다가 다소 떨어졌지만, 세계적인 금융불안으로 언제 다시 치솟을지 예측하기 어렵다.기름 값이 뛰니 생필품 가격도 덩달아 뛴다. 이제 1000원 짜리 김밥은 추억이 돼 버렸다. 소비자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기업들은 마른 수건까지 쥐어짜는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석유를 대체...(계속) 글 : 심은보 강원대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 교수 ebshim@kangwon.ac.kr 과학동아 2008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