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생버섯 중 하나인 세발버섯. 야생버섯은 다가올 ‘종자전쟁’에 대비해 한국산 신품종 개발에 활용된다.
은행 금고에 돈이 없다. 대신 기생충이 잔뜩 들어 있거나, 형형색색의 버섯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국가자원으로 관리하고 보급할 필요가 있는 특수 소재들. 거금을 주고도 못 살 소재들이니 돈보다 귀한 셈이다.지난 1995년 한국과학재단은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이라는 과학계의 은행을 만들어 이 소재들을 관리하고 있다.현재 2개의 거점은행과 30개의...(계속)
글 : 이현경 uneasy75@donga.com
과학동아 2007년 04호
과학동아 2007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