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을 알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한결같다. 연인들 사이에 유행하는 휴대용 거짓말탐지기.
재판은 한편의 드라마다. 피고와 고소인이 있고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양심은 끊임없이 동요한다. 거짓은 또다른 거짓을 낳고 진실은 은폐되기 십상이다.클라시커 시리즈 ‘재판’ 의 저자 마리 자겐슈나이더는 ‘과연 정의가 이기게 될까’란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그는 역사가 수많은 재판과 판결, 희생양을 낳으...(계속)
글 : 박근태 kunta@donga.com
과학동아 2004년 11호
과학동아 2004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