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스케스가 그린 <시녀들>^1656년, 310cmX276cm, 마드리드 프라도 박물관
옛날 화가들은 이따금 이상한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물론이고 그때 사람들도 무슨 뜻인지 몰라서 어리둥절했던 수수께끼 그림들이다. 화가들은 이런 까다로운 그림에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비밀스런 내용이라든가 자신만의 은밀한 미술 이론을 담았는데….스페인의 궁정화가 벨라스케스는 1656년 그림 한점을 완성한다. 제목은 ‘시녀들’....(계속)
글 : 노성두 nohshin@kornet.net
과학동아 2001년 01호
과학동아 2001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