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1) 털의 기본 구조^털은 모낭이라는 주머니에 둘러싸여 있는데 모낭의 가장 밑부분인 모근에서 분화 된 딱딱한 케라틴이 모여 이뤄진 것이다. 표피 근처의 피지선으로부터 윤활유 역 할을 하는 기름기를 공급받고 멜라닌세포로부터 색을 결정하는 색소를 얻는다.
머리카락, 눈썹, 수염, 체모, 음모, 그리고 온몸에 난 솜털. 털은 사람의 몸 구석구석에 있다. 드러난 털이 있고 감춰진 털이 있듯이 털에 대해서도 이미 아는 사실이 있고속설로 잘못 알려져 있는 내용도 있다. 털의 이모저모를 들춰보자.오늘도 출근 전에 털 때문에 고민하는 K씨. 머리를 감고 나서 한움큼씩 빠지는 머리털을 보면 이런 걱정이 앞선다....(계속)
글 : 이원수 연세원주의대 leews@wonju.yonsei.ac.k
이미지 출처 : GAMMA ∙ 동아일보 사진DB파트
과학동아 2001년 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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