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제가 된 아득이 돌판(왼쪽)과 돌판에 나타난 구멍의 위치와 크기를 표시한 것(오른쪽).돌판 왼쪽 아래에 북두칠성과 비슷한 배열이 보인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과연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기록한 별자리도 중국의 것을 그대로 받아들였을까.그렇지 않다.최근 청동기시대 별자리판이 확인돼 우리 천문지식의 뿌리가 중국이 아님이 밝혀졌다.고조선은 청동기시대를 배경으로 꽃을 피운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다. 하늘을 살피고 천체의 운행을 관측하는 일은 어느 국가에서나 중요한 일이었다...(계속)
글 : 이충환 cosmos@donga.com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외
과학동아 2000년 12호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외
과학동아 2000년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