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고성,강릉,삼척 지방 산불피해지의 처참한 모습.
수십년을 가꿔온 동해안의 울창한 숲들이 화마에 쓰러졌다.산야를 지키던 동물들이 떠나고 끝없이 불타버린 잿빛 산등성이를 보면서 사람들의 마음도 떠나려 한다.그러나 불탄 자리에는 어렵사리 다시 생명이 자라나고 인간의 보살핌을 기다리고 있다.과연 불탄 산야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잿빛 산야는 참혹했다. 산불의 화마가 거쳐간 영동지방의 산야에서는 재...(계속)
글 : 전영우 국민대 산림자원학과
이미지 출처 : 동아일보 조사연구팀외
과학동아 2000년 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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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2000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