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재출간된 문윤성의
21세기를 코앞에 둔 시점이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SF는 척박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독특한 분야에 대해 대다수 사람들은 여전히 유치한 싸구려 대중문학이라는 선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일부는 복잡한 과학기술의 계몽수단 정도로만 이해한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SF 작가지망생들조차 상당수가 그런 생각에 빠져있다는 점이다.미국의 휴고 건즈백이 &lsquo...(계속)
글 : 박상준
과학동아 1999년 08호
과학동아 1999년 0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