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소리를 찾아서
진주는 오늘도 때르릉하며 깨우는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뜬다. 창밖에서 들여오는 종달새 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늘 그렇듯이 타이머에 맞춰진 오디오가 작동되면서 비발디의 '사계'가 흘러 나온다.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면서 듣는 '사계'는 간혹 물소리와 섞여 제대로 안들리기도 하지만 자연의 조화를 그대로 표현해주는 듯하다.오늘은 친구들과...(계속)
글 : 장경애 kajang@donga.com
이미지 출처 : 도형탁 기자, 동아일보 조사연구팀
과학동아 1998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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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아 1998년 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