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분자주판
IBM사의 취리히연구소가 원자와 분자를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주판을 만들었다. 주판은 ‘인류가 최초로 발명한 메모리’라는 의미를 가진다.분자주판의 원리는 구리원자로 둑을 쌓고 그 사이 고랑에 10개의 분자를 놓아 움직이는 방식. 구리원자 사이에 있는 고랑이 레일 역할을 하고, 주사형터널링현미경(STM)의 탐침이 분자 주판알을 앞뒤...(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7년 03호
과학동아 1997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