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욕조」에서 치료받고 있는 견공들
레시는 태어난지 3년된 콜리종(種) 개다. 프랑스의 피레네시 서부에 사는 집 잘지키로 소문난 이 암캐는 1989년 말(생후 8개월 무렵)에 자동차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그 개의 뒷다리는 완전히 마비됐고 모두들 즉사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고 여겼다.레시의 주인은 곧 피에르-에티엔 퓌지에라는 수의사를 찾아갔는데 여기서 레시는 기적적으로 소생했다....(계속)
글 : 동아일보사 편집부
과학동아 1992년 04호
과학동아 1992년 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