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을 취급하는 근로자^연분(鉛粉)을 취급하는 근로자가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일하고 있다. 대부분 영세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는 연분이 직접 흡입될 가능성이 있다.
수은 납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오염이 심각하다. 특수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식품이나 식수를 먹는 동안, 혹은 기타 일상생활 가운데서 중금속에 노출될 위험은 많다.지난 두해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수은 크롬 납 및 카드뮴에 의한 중독사건이 보고되면서 중금속 중독이 크게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15세 나이로 온도계 제조공장에서 일하다가 숨...(계속)
글 : 정호근 근로복지공사
과학동아 1990년 03호
과학동아 1990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