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차량이 뒤엉킨 모습. 서울 어디에서나 자주 볼 수 있다.
영원한 불치병도 아니고 완벽한 치유책도 없지만 혁신적 기술개발에 따른 첨단 대중교통수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서울은 동맥경화증에 걸려 있다. 그것도 이미 중증이라고 확신된다. 언제 혈관이 터져 반신불수가 될지 모른다.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른 무분별한 영양섭취가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도시를 동맥경화증으로 만들어 놓았다. 급격...(계속)
글 : 조중래 교통개발
과학동아 1988년 02호
과학동아 1988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