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명은 지구의 파멸이 없는한 확실히 연장된다. 또 뇌활동은 정지했어도 신체의 다른 기관은 활동하는 기이한 현상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모호히 할것이다. 한·일합방이 되던 1910년에 태어난 한길수씨는 어렸을때 초근목피로 가냘프게 생명을 이어왔으나 자신의 노력과 돈 그리고 과학의 진보로 인해 109세까지 장수했다. 교통사고만 아니었...(계속) 과학동아 1988년 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