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내부^중심핵에서 핵융합 반응으로 생긴 에너지는 방사층과 대류층을 거쳐 표면에 전달된다. 뜨거운 가스덩이가 상승하고 차가운 가스덩이가 하감함에 따라 직경 3만km 정도의 세포 모습의 「초입자상반점」이 생긴다. 흑점과 활동영역은 태양의 자전에 따른 자장이 표면에 나타난 것이다.
"지구를 삼키고 50억년후엔 사라져" 지구에서 가까운 별은 말할 것도 없이 태양이다. 다른 별에 비하면 태양에 관해서는 비교적 많은 것들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구 생명체의 어머니격인 태양의 자세한 실상은 아직도 수수께끼로 가득 차있다. 아뭏든 분명한 사실은 현대의 우주론을 받아들이는 한 태양은 아무런 특별한 존재도 아닌 평범한...(계속)
글 : 조홍섭
과학동아 1987년 07호
과학동아 1987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