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록 탐정님! 저 좀 도와주세요!”흥부가 잠옷 차림을 한 채로 다급하게 꿀록 탐정 사무소를 찾아 왔어요.잠에 잔뜩 취한 얼굴의 꿀록은 흥부에게 무슨 일이냐며 물었지요.“늦은 밤 불쑥 찾아와 죄송해요. 자는데 이상한 소리가 나서 밖에 나가보니, 글쎄 제비가 두고 간 박에 폭탄이 설치돼 있지 뭐예요…!&...(계속) 글 : 이혜란 기자 일러스트 : 이창섭 디자인 : 정해인 어린이과학동아 2020년 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