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 들어본 적 있나요? 이 속담은 논에 사는 수생 딱정벌레 ‘콩알물땡땡이(Regimbartia attenuata)를 두고 하는 말일 거예요! 콩알물땡땡이는 개구리에게 잡아먹혀도 포기하지 않고 항문으로 살아나오거든요.지난 8월 4일, 일본 고베대학교 생물학과 스기우라 신지 박사가...(계속) 글 : 박연수 기자 어린이과학동아 2020년 1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