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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가 현재 주된 온실효과 주범이나, 메탄가스가 빠르게 증가하며 앞으로 50년 내에 주요한 온실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메탄의 증가는 가축 수의 증가, 아시아 개간지의 확대, 산업 쓰레기 증가, 만년빙 용해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인류가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 중 20억t은 바다에 저장되며 약 1,200년 동안 보존된다. 바다가 탄소를 저장하는 메커니즘과 한계를 이해하고 있다면 보다 많은 탄소를 처리할 수 있을지 모색해야 하며, 바다의 흡수 능력도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고 다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KAIST 생체분자공학연구실 김학성 교수팀은 인위적 분자진화를 통해 환경에 적합한 효소를 개발, 화학공장이 필요 없는 친환경적 의약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단백체 연구를 통해 질병 진단에 유용한 '단백질 칩' 개발에도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