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는 있다? 없다?
과학 대 미스터리 채널, 이번엔 피를 빨아먹는 무시무시한 흡혈귀를 주제로 싸움판이 벌어졌어요! 당연히 감성은 '흡혈귀는 있다'고, 이성은 '흡혈귀는 없다'고 외치죠. 흡혈귀의 고향, 동유럽 루마니아의 중세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흡혈귀 신화와 소문을 과학으로 낱낱이 파헤치는 이성!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흡혈귀, 소설 '드라큘라' 주인공이 실존 인물이었다는 감성! 주장과 반박이 오가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 시청자들의 판단도 엎치락 뒤치락 합니다. 과연 흡혈귀는 실제로 존재했던 걸까요, 아니면 과학적 지식이 부족했던 시대에 생겨난 착각일까요?
한편, 흡혈귀가 존재했건 말건 허세영은 갑자기 줄어든 시청자 수에만 온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허세영의 앞길을 망쳐 주겠다'며 맹비난을 시작한 또 다른 너튜버, 네모네모 쇼핑백 박의 소행이었죠. 세영에게 원한을 가진 누군가가 아니냐는 최고임의 질문에 곰곰이 되짚어 보더니, '너무 많아서 오히려 모르겠다'는 허세영!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거죠? 네모네모 쇼핑백 박의 정체를 밝히려 나선 성성이들과 허세영, 최고임! 과연 네모네모 쇼핑백 박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의 기획의도
<과학 vs 미스터리 6>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과학을 딱딱한 교과서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와 토론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된 책입니다. 전설과 신화는 사람들의 두려움과 상상 속에서 만들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과학의 시선으로 과거를 다시 바라보면, 그동안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현상들도 새로운 의미로 해석되죠. 이 작품은 ‘믿음과 부정’의 대립을 넘어, 미스터리가 만들어진 이유를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데 목적이 있어요.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전해져 내려오고, 사랑받는 흡혈귀 이야기 또한 그렇습니다. 이 이야기는 미스터리를 무조건 믿거나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이야기가 생겨났는지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데 의미가 있어요.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단순히 과학 지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융합적 사고 방식을 경험하게 됩니다. 미스터리를 두고 가설을 세우고, 증거를 따져 보고, 논리적으로 결론을 내리는 과정은 바로 과학 공부의 핵심이죠. 또한 ‘감성’의 주장처럼 때로는 직관과 상상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보여 줍니다. 과학에 흥미가 없던 아이는 자연스럽게 과학적 태도와 비판적 사고력을 익히게 되고, 이미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을 얻게 될 거예요.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허세영: 미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구독자 12명짜리 너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평범한 초등학생 소녀. 구독자를 늘려줄 콘텐츠를 찾다가 '이성'과 '감성'의 싸움이 반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임을 깨닫고 이용해 보기로 한다. 누가 이기든 관심 없고, 머릿속은 오로지 감성과 이성의 토론을 라방으로 생중계하며 100만 구독자를 모을 생각만 가득하다.
이성: 허세영과 같은 반으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친구. 과학이 전부고, 과학으로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는 없다고 믿는 과학 오타쿠다. 공부에 열중하는 것 같다가도 과학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면 어느샌가 달려와서 '과학적이지 않다'고 참견한다. 무지한 '감성'을 가르쳐주는 입장이라고 믿지만, 어쩐지 '감성'과 '성성이들'이란 이름으로 엮이며 반 아이들에게 즐거운 구경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감성: 허세영과 같은 반으로 전교 꼴등을 도맡는 친구. 세상엔 과학으로 해결되지 않는 현상도 있다고 믿는 미신 오타쿠다. 역사적으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꿰뚫고 있으며 나름대로의 증거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성의 지적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논리적 허점을 찾아 반박한다.
최고임: 어릴 적 허세영과 단짝이자 골드 버튼 너튜버. 16만원 짜리 망고빙수 10개 먹방을 척척 하고, 다이아몬드를 망치로 깨 보는 등 부유함을 바탕으로 기발한 콘텐츠를 선보여 구독자 100만 명을 모았다.
네모네모 쇼핑백 박: 사건, 사고를 주제로 구독자 3만 명짜리 채널을 운영하는 너튜버. 어느 날부터 자신의 방송에서 허세영을 비난하기 시작한다.
작가 소개✏️
기획·콘텐츠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어린이과학동아>는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하도록 돕는 과학잡지입니다. 2024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어린이 잡지로, 전 세계 과학언론인을 대상으로 미국과학진흥협회가 수여하는 AAAS 카블리 과학 저널리즘상을 2회(2022년,2008년) 수상하였습니다.
글·그림 김문식 작가
2008년 소년 만화 잡지인 <아이큐점프>에 ‘루트 뱀파이어’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촤르륵 클로즈업’, ‘SBS 런닝맨’, ‘우리는 3.5춘기’, ‘마인드 스쿨’, ‘그녀는 예뻤다’, ‘설민석의 고사성어 대격돌’, ‘야구왕 허슬기’ 등 다수의 만화를 연재했습니다.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독 상품(Smart+, d라이브러리 Basic/All 패스) 구매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설치 없이 인터넷으로 쉽게 읽는 e북 뷰어입니다. WI-FI 환경에서 사용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