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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그래픽 뉴스] 고래 ‘티미’ 부검, 구조 논란 다시 불붙다

독일 발트해에서 극적인 구조 끝에 2026년 5월 2일 북해로 방류됐다가 약 2주 만에 숨진 혹등고래 ‘티미(Timmy)’의 사체가 부검에 들어간다. 과학자들은 이번 부검을 통해 정확한 폐사 원인을 규명하고, 당시 구조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오랜 논란에도 답을 얻고자 한다. 티미의 구조 작전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지만, 일부 해양 전문가들은 생존 가능성이 낮은 개체를 무리하게 이동시킨 것이 오히려 해를 끼쳤을 수 있다며 구조 결정 자체를 비판해 왔기 때문이다.

 

티미의 이동 경로

 

❶ 3월 3일
혹등고래 ‘티미’가 독일 발트해 연안 뤼베크만에서 처음 목격됐다.

 

❷ 3월 23일
독일 티멘도르퍼 해변 인근에서 좌초됐다.

 

3월 27일
자원봉사자들이 얕은 모래톱 사이로 수로를 파 티미가 더 깊은 바다로 나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❸ 3월 28~30일
티미가 동쪽으로 헤엄쳐 이동했지만, 독일 포엘섬 인근에서 다시 좌초됐다.

 

4월 1일
해양 전문가 다수가 티미의 생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면서 당국은 적극적인 구조 작업을 중단했다.

 

4월 중순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독일 기업인 두 명이 자금을 지원해 논란이 된 마지막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❹ 4월 29일~5월 2일
물을 채운 평저 화물 바지선에 티미를 실어 북해의 깊은 바다까지 운반한 뒤 방류했다.

 

 

5월 14일
방류 약 2주 후, 덴마크 안홀트섬 해안에서 티미의 사체가 발견됐다.

 

❺ 5월 말~6월 초
부검을 위해 티미 사체를 육지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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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과학동아 정보

  • 자료출처

    BBC, AFP, Timmywhale.com
  • 번역

    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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