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계통군 본질적으로 동일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기증받은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 결과를 보면 아직까지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 추적 국제 프로젝트인 ‘넥스트스트레인(Nextstrain)’은 전 세계에서 공유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유전체 약 5000건을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변이는 10개의 계통군(A1a, A2, A2a, A3, A6, A7, B, B1, B2, B4)으로 나뉜다. A계열은 주로 유럽에서, B계열은 아시아에서 온 계통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분석에 의하면 다수의 계통군은 감염경로의 역학적 의미를 나타낼 뿐 변종을 의미하진 않는다. 계통상 멀더라도 본질적으로 같은 특성을 가진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