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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노 크기 장미가 폈다. 최근 박현규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박기수 건국대 생물공학과 교수, 김문일 가천대 바이오나노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DNA 복합체로 꽃 모양을 합성한 것이다. 이전에도 단백질에 유기질과 무기질을 더한 복합체로 나노 단위의 꽃 모양 입자를 만드는 연구가 있었다. 하지만 단백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고온처리를 해야만 DNA가 효과적으로 모인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상온에서 DNA 복합체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핵산과 구리 이온을 상온에서 오래 두면 상호작용하면서 꽃 모양의 입자로 뭉쳐진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이렇게 만든 복합체는 표면적이 넓어 촉매나 센서 등 여러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나노입자는 독성이 낮아 생체 내에서 유전자 치료나 바이오센서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DNA뿐만 아니라 다양한 핵산을 이용해 나노 꽃 입자를 만들어 유전자 치료나 바이오센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머티리얼스 케미스트리 B’ 12호에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doi:10.1039/c6tb03047e
연구팀은 상온에서 DNA 복합체를 만드는 방법을 찾아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핵산과 구리 이온을 상온에서 오래 두면 상호작용하면서 꽃 모양의 입자로 뭉쳐진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이렇게 만든 복합체는 표면적이 넓어 촉매나 센서 등 여러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나노입자는 독성이 낮아 생체 내에서 유전자 치료나 바이오센서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팀은 앞으로 DNA뿐만 아니라 다양한 핵산을 이용해 나노 꽃 입자를 만들어 유전자 치료나 바이오센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머티리얼스 케미스트리 B’ 12호에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doi:10.1039/c6tb03047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