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인기가 떨어지는 에디터노트를 개편해, 요즘 유행하는 H신문사의 ‘토크’ 형식을 한번 빌려 써본다. 그래도 인기가 없으면, 또 다른 H사의 형식을 빌려 ‘복면 편집장’ 이런 거라도…. (정신차리세요.) 편집부 내에서 있었던, 무식한 편집장과 영특한 기자들 사이의 (가상) 대화를 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