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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브래드 부시맨 교수팀은 아이에 대한 부모의 과대평가가 아이의 나르시시즘, 즉 과도한 자기애를 조장한다는 연구 결과를 3월 6일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부모에게 “너는 다른 사람들보다 특별해”와 같은 말을 자주 들은 아이일수록 자기애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애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만큼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자부심과는 다르다. 부시맨 교수는 “어린 자녀일수록 부모의 말이 자기애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