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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뉴스] 7000광년 밖 별의 요람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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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4월 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거짓말 같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7000광년 떨어진 독수리 성운에서 성간물질과 먼지가 마치 기둥 같이 늘어서 있는 광경을 선명하게 찍은 허블우주망원경 사진이었다. 새로운 별이 탄생하는 순간이었기에 이 사진에는 ‘창조의 기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015년 1월, NASA와 유럽우주기구(ESA)는 허블우주망원경 25주년을 기념해 더 선명한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가시광선으로 찍은 사진은 이전보다 선명하고 넓다(오른쪽). 적외선으로 찍은 사진도 공개했는데, 더 많은 별이 보이고, 기둥 주변의 빛도 보다 선명하다(아래). NASA는 별의 일생 중 극히 잠깐인, 눈 깜빡할 순간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7000광년 밖 별의 요람이 눈앞에!

별이 탄생하는 순간

2015년 02월 과학동아 정보

  • 윤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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