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끼리는 식성이나 옷차림, 성격 등 많은 부분이 닮은 이유는 뭘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적인 끌림’에 의해 친한 친구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
제임스 포울러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팀은 대규모 의료 센터에 등록된 사람과 그들의 친구를 중심으로 총 5000명의 유전자 지도를 분석했다. 유전자의 개인차를 알아내는 단서인 ‘단일염기 다형성(SNP)’을 비교한 결과 친구사이에는 유전자가 비슷한 경우가 많았으며, 유전자가 다를 때도 서로 상호보완적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술을 좋아하는 유전자로 알려진 도파민 D2 수용체 ’DRD2’를 가진 사람은 친구도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개방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유전자 ‘CYP2A6’를 가진 사람은 오히려 반대 성향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과 사이가 좋았다. 성격이나 취향에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맺은 셈이다.
연구팀은 “사는 지역이나 학교, 교육수준과 같은 환경 요인보다 유전적 요소가 친구관계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립과학원회보(PNAS)’ 1월 18일자에 소개됐다.
제임스 포울러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팀은 대규모 의료 센터에 등록된 사람과 그들의 친구를 중심으로 총 5000명의 유전자 지도를 분석했다. 유전자의 개인차를 알아내는 단서인 ‘단일염기 다형성(SNP)’을 비교한 결과 친구사이에는 유전자가 비슷한 경우가 많았으며, 유전자가 다를 때도 서로 상호보완적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술을 좋아하는 유전자로 알려진 도파민 D2 수용체 ’DRD2’를 가진 사람은 친구도 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개방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유전자 ‘CYP2A6’를 가진 사람은 오히려 반대 성향의 유전자를 가진 사람과 사이가 좋았다. 성격이나 취향에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맺은 셈이다.
연구팀은 “사는 지역이나 학교, 교육수준과 같은 환경 요인보다 유전적 요소가 친구관계에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립과학원회보(PNAS)’ 1월 18일자에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