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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뜬 붉은 렌즈구름

제27회 기상사진전 수상작

기상청은 3월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해 기상사진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기상사진전의 최우수상은 남극에서 렌즈구름 생성 장면을 포착한 양필호 씨의 ‘하늘의 전령사’가 선정됐다. 기상전문가와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렌즈구름처럼 찍기 힘든 현상을 남극에서 촬영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최우수상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남극지방의 구름 생성 장면뿐 아니라 상고대, 해무, 용오름 같은 다양한 기상현상을 담은 작품이 출품돼 기상현상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작품의 다양성과 완성도 면에서 역대 어느 대회보다 풍성했다.

응모한 1646점 가운데 총 50점이 입상했다. 수상작은 3월 12일부터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의 ‘온라인 기상사진전’을 통해 전시하고 있으며, 5개 지방기상청에서도 지역별로 잇따라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시회 일정과 장소는 기상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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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문경수, 사진 기상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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