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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천체망원경 HT-40400 DIY 망원경으로 겨울밤을 만끽하자!



겨울은 천체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 봄은 황사 때문에, 여름은 습기 때문에 하늘이 맑지 않고 날씨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 가을과 겨울은 하늘이 맑아 관측하기 좋다.

특히 추운 겨울은 대기가 안정돼 별이 또렷하게 보인다. 천체 마니아들이 추운 날을 기다려 별을 보는 이유다. 천체망원경을 직접 만들어 별을 관측한다면 특별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 손과머리에서 출시한 ‘조립식 천체망원경 HT-40400’을 조립해 보자. 우드락 재질의 몸통을 뜯어내 맞추고 유리 렌즈를 끼우면 쉽게 완성할 수 있다.

구경 4cm, 초점거리 400mm에 32배와 67배의 배율로 달 표면이나 행성을 관찰하기 충분하다. 제품 하나로 망원경의 원리를 배우며 직접 만들고 관찰하니 일석삼조(一石三鳥)다.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기 전에 미리 물체를 관찰하는 연습을 하자. 망원경의 상은 상하좌우가 반대로 맺히기 때문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밤하늘의 천체를 제대로 관찰하기 어렵다.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밤하늘에 아름답게 박힌 ‘다이아몬드’를 관찰하다 보면 매서운 추위도 금세 잊을 수 있을 것이다. 시앙스몰(www.scimall.co.kr)에 가면 상품에 대한 수업용 자료도 내려받을 수 있다.

별 관측 준비물과 함께~

추운 겨울 야외에서 별을 관측하려면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실내용 플라네타리움으로 별자리에 대해 숙지하거나, 달의 표면 무늬에 대해서 공부하면 관측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손을 녹일 수 있는 손난로와 어두운 곳을 밝힐 전등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이 모든 제품을 시앙스몰(www.sci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스트로시어터
나시카 | 24만 원

도시에서 별을 볼 수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자. 아스트로시어터만 있으면 내 방 천장에 별이 빛난다. 동작(MOVE) 버튼을 누르면 별들이 서서히 회전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계절 별자리 투영기
손과머리 | 7700원

직접 만드는 간이 플라네타리움. LED 전구와 필름판으로 방의 벽에 별자리를 수놓는다. 각 계절마다 별자리선이 있는 것과 없는 것 2종류의 필름이 있어 별자리를 공부할 수 있다.

입체 달지도
손과머리 | 6600원

직접 만드는 입체 달지도. 정확한 위도와 경도로 제작됐다. 지구에서 항상 보이는 면을 관찰할 수 있다. 빛 센서가 달려 있어 어두워지면 LED 전구가 저절로 켜진다.



스카이와처 헤리테지 돕
퍼시픽 텔레스코 | 12만 원

구경 76mm, 초점거리 300mm의 돕소니언 뉴턴식 반사망원경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특허를 받았다. 무게 1.9kg, 길이 35cm로 굴절망원경에 비해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하다.

따스한 하루 손난로 HR7000
라이프스테이션 | 4만 2000원

기존 핫팩의 단점을 해결한 신개념 손난로. 한 번 충전에 6시간 동안 온기를 유지한다.
온기가 느껴지는 38℃에 이르는 데 단 10초면 충분하다. 또 리튬폴리머 전지를 써 가볍고 안전하다.

제논 라이트 2400
펠리칸 | 6만 6000원

소형 전등으로 상상할 수 없는 1만cd(칸델라, 빛의 양을 표시하는 단위)의 밝기로 50m 떨어진 곳도 환하게 비춘다. 여기에 물속 20m까지 들어가도 끄떡없는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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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과학동아 정보

  • 김정훈 기자 · 사진 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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