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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연구하던 중 환각약물 검출법이 개발됐다.

호주 디킨대의 니콜 아나스토스 교수는 환각버섯에 들어 있는 환각유발 물질에 과망간산칼륨과 루테늄을 첨가하면 빛을 낸다는 사실을 알아내 ‘법의학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버섯에는 사람에게 환각 상태를 일으키는 실로시빈과 사일로신이 들어 있는데 이 물질이 인체에 들어가면 빠르게 분해돼 사라진다. 따라서 소변에서 발견되는 양은 매우 적고 검출하기도 어려웠다.

연구팀은 “새로운 환각약물 검출법은 전통적인 자외선(UV)검출법에 비해 30%나 적은 양의 사일로신도 추적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2006년 03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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