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도구를 발명하고, 기술을 이용해 음식을 가공하고 이용해 왔다. 이렇게 인간은 새로운 발명을 통해 인간에게 주어진 자연의 한계를 극복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이런 과정 속에서 많은 환경적인 오염과 문제들이 도출됐다.
반면 동물들은 오래 전부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자연 속에서 배우고 생활하며 잘 살고 있다. 이들에게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밀이 숨어 있다. 그들만의 방식을 이해하면 좀더 자연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 저자가 동물들의 비밀을 낱낱이 공개한다.
극지방에서 지내는 펭귄과 물 속의 고래는 열을 거의 빼앗기지 않는 두터운 피하지방층을 가지며, 또 심장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다시 혈액을 데워주는 장치를 갖고 있다. 찬공기가 들어와 차가울 것으로 생각되는 폐는 오히려 몸 속에서 열을 내는 주요기관이다.
이 외에도 동물들만의 수많은 비밀,즉 발광동물이 반짝이는 이유는 무엇인가,동물의 몸속 전기는 무슨 일을 하는가,동물들은 어떤 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감각기관들은 어떻게 움직이는가,왜 수컷과 암컷이 있으며 이들은 어떻게 만나는가 등에 대해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