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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별자리

가끔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별을 발견하면 왠지 기분이 묘해진다. 어릴적 추억 때문일까, 아니면 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일까. 하늘로 고정된 눈동자를 움직여 북극곰자리, 작은곰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 등을 찾아본다. 그런데 문득 별 이름이 익숙하면서도 매우 낯설다는 느낌이 든다. 생각해보니 별자리 이름은 대부분 서양의 것이다. 우리 별자리 이름은 없을까. 그 해답을 주는 것이 이 책이다.

옛날 천문도와 동양 별자리, 계절·절기별로 제시된 견우와 직녀 이야기가 담긴 우리 별자리. 평소 듣기 어려웠던 동양 역사에 얽힌 각 별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읽다보면 동양 역사도 배우면서 우리 별자리를 익혀갈 수 있다.

하지만 서양의 별자리 이야기가 그리스 신화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반면,동양의 별자리에 관한 이야기들은 서로 분리되는 느낌이다.한자말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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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04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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