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는 '미국표준기술연구소'가 개발한 '해저드1'이라는 화재관계 소프트웨어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단지 2백25달러밖에 되지 않는데 연구소측은 "이 소프트웨어가 광범하게 보급되면 화재 피해를 혁명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해저드1'은 개인용 컴퓨터에 쓸 수 있게 개발된 것으로 실내 온도측정, 독성가스의 분석, 인화물질의 탐지, 연기의 집중도 등을 알려줄 수 있다.
그러나 이 소프트웨어는 단층집에만 쓰일 수 있어 연구소측은 현재 빌딩용도 개발중이다. 빌딩에 쓰일 소프트웨어는 빌딩의 구조와 환기장치 등 복잡한 요인이 많아 개발이 상당히 어렵다고.
그런데 미국은 산업화한 나라로서는 가장 높은 화재 피해를 당하고 있는데 해마다 사망자만 6천여명이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