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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현상의 주된 원인의 하나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될때 심해져

-비타민 C,K는 방지효과 있어

나이가 들수록 쇠약해지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이 메카니즘은 아직도 불분명한채 남아있다.
최근 오스트렐리아 '모나쉬'대학의 생물학자 '앤터니 라이낸'은 세포의 에너지 생산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의 누적되는 손상이 노화와 깊은 관계가 있는것 같다고 발표,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핵이외에 유일하게 DNA가 존재하는 곳이다.
그런데 미토콘드리아 DNA는 전체세포의 적절한 기능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뿐 아니라 손상에 대해 매우 취약한 성질을 갖고 있다. 이DNA가 손상되면 세포의 호흡에 중요한 효소의 생산이 저해되며 이 결과 세포의 활동이 둔화 또는 미약해진다는 것이다. '라이낸'교수는 결국 누적되는 미토콘드리아 DNA의 손상이 '늙음'을 초래하는것 같다고 말하면서 명백한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 C와 K는 이런 손상을 어느정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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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10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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