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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알레르기 환자 계속 늘어

현대생활에서 불가피한가?

날로 늘어나는 알레르기 유발 화학물질


'찰스 다윈'은 장수는 했지만 평생 여러가지 질병으로 시달렸다. 진화론을 발표한 뒤 계속 쏟아지는 비난으로 생긴 긴장 때문에 병이 많았다는 설도 있고 그가 극히 음식물에 예민한 알레르기 체질이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현대인 가운데 음식 알레르기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날로 늘고 있다.

흔한 보통의 음식물에 대해서도 알레르기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는 도표에서 보듯 인체의 면역체계를 교란시키는 살충제, 잡초제거제, 살균제, 질소비료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대강 윤곽만 파악되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과 알레르기의 관련을 부인하는 학자도 있을 정도.
그러나 항원과 면역체계의 관계에서 보다 큰 면역체계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알레르기증상을 심하게 나타낸다는 주장이 거의 일반적이다.
어쨌든 돼지고기, 베이컨을 먹으면 잠이 잘 오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 또는 밀가루음식이나 우유 달걀을 먹으면 보통 때보다 두통이나 천식, 코막힘, 긴장감이 잘 올 경우에는 음식물에 예민한 즉 알레르기증상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면역기능 전달체계 : 백혈구(둥근 테 모양)는 「림포카인」을 분비함으로써 알레르기증상을 유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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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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