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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 카폰 랩톱 컴퓨터 장치

자동차 에서 일하는 사람 부쩍 늘어

새로운 전자기술의 개발은 자동차속을 사무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자동차를 사무실처럼 사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간단한 업무상 연락을 위해 회사간부들이나 사용했던 카폰(미국에서는 cellular phoone 이라고 함)이 지난 2~3년사이에는 일반 업무사원에까지 보급돼 현재 미국에만 1백70만대가 가입돼 있으며 이중 80만대는 지난 한해 동안 설치된 것이다.

올해 들어서는 더욱 수요가 폭발,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만 수요가 폭발,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만 매달 1만 여대씩 보급되고 있다.

또한 퍼스컴이 무릅위에 올려 놓을수 있게 축소되었고 값도 싸져서 대량보급 되고 있으며 팩스도 소형화와 함께 1초에 4천8백비트(약 1페이지 분량)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자동차안에서 사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의 업계에서는 팩스, 전화등 설치비와 운영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비용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운전사가 따로 없는 상황에서 신경을 분산시키는 사무처리는 대단히 위험한 행위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회사측에서는 시내 진입시등 교통이 혼잡할 때에는 운전에만 신경쓰라는 부탁을 하고 있다.

1989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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