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문화의 달'인 6월을 맞아 컴퓨터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표 참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정보문화의 달은 67년 6월 24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 국내 최초로 컴퓨터가 운용되었고, 87년 6월 30일 전화의 전국자동화가 실현된 것을 기념하여 지난해 제정되었다.
한편 정보문화센터가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전국민을 대상으로 현상공모한 표어당선작에는 최우수상에 김기수씨(회사원·35)의 '함께 가꿀 정보사회 함께 누릴 정보문화'가 당선됐다. 우수상에는 임진균군(학생)의 '정보는 문화의 꽃, 통신은 생활의 꽃'과 홍성필씨(교사·32)의 '크는 기업 밝은 가정 알고보니 정보이용'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