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 3~4마일 지지점에 묻혀있는 마그마를 이용하기 위한 굴착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9월중 착공할 이 사업의 예산은 약 6백50만달러, 4년동안 작업이 진행될것으로 알려졌다.
인류가 지하의 에너지를 이용하는것은 겨우 스스로 나오거나 몇 십m의 땅을 파서 나오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것뿐. 그러나 미국 지질조사소가 추산한 바로는 마그마의 에너지는 굉장해서 곧 파헤치기 시작할 캘리포니아 중부지역의 지하 수마일 아래에는 미국이 1년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6백~6천배나 되는 에너지가 숨겨져 있다는것.
굴착지점은 '요세미티'국립공원 남동쪽20마일 지점이며 이곳은 약 70만년전 심한 융기작용을 한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굴착은 지표로부터 약 4마일, 화씨 932도가 되는 지하까지 계속 될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