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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방정부는 군사 및 민간용으로 우주공간에 핵반응기를 띄우고 핵추진 로켓을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다.
 

관계 공무원들은 궤도에 핵반응기를 설치할경우 요격미사일체제를 강화하는데 요긴할뿐아니라 심해탐사, 우주정거장건설, 달과 화성에의 유인우주선 착륙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추진상황이 알려지자 여러 민간단체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는데 이들 단체들은 "핵장치를 우주에까지 확대한다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측은 핵반응기 태양열을 이용하는것보다 훨씬 강력하고 간편하다는점을 내세우고 있다.
 

미 연방정부는 이미 핵반응기의 원형을 만들기 위해 '제네랄 일렉트릭'사와 수백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연방정부는 또 보다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라는 이유로 핵추진로켓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일은 '로스 알라모스' 연구소가 주관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