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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가 보다 이익 많아

멕시코에서 미니소 사육늘어

최근 맥시코에서는 작은소키우기가 유행이다. 한 목장주와 가축전문학자가 '브라만'소가운데 작은것들을 골라 수정시키기 시작, 5세대쯤돼서는 보통소의 반정도가 되는 미니소들을 양산했다.

오늘날의 생명공학은 보다 큰것으로 매진하고 있는데 이와는 반대로 축소지향을해서 일반인들은 의문을 가질수가 있지만 실제로는 작은것이 경제적이라는것. 목장주 '카스트릴론'씨에 따르면 큰자동차보다 작은차가 경제적이듯이 목장의 면적과 사료 그리고 생산되는 소고기의 양을 비교할때 작은소들을 키우는게 보다 이익이 많다는 것이다. 또한 작은소들은 큰소보다 훨씬 얌전해서 다루기 쉽고 따라서 목동들의 부담도 덜어 준다는것.
 

왼쪽이 미니소. 오른쪽이 자연산 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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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0월 과학동아 정보

  • 동아일보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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