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소프트웨어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중심으로한 시범전시회가 7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삼성동 종합전시장에서 열렸다.
정보처리전문가협회에서는 우수 소프트웨어를 발굴 보급하고 개발요원들의 사기앙양을 도모하는 한편, 유사 소프트웨어의 중복개발을 지양한다는 목적으로 제1회 소프트웨어공모전을 실시 6월10일 마감했었다.
공모전의 대상은 인하대학교 전자계산소에서 출품한ITIS(인하종합정보시스팀)가 차지하였고 금상은 주식회사 공간의 X퍼트프로젝트관리시스팀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쌍용컴퓨터의 인사정보시스팀을 비롯 서울대의 PC를 이용한 IC레이아웃, 동상은 대우전자의 코볼프로그램제너레이터 등 3편, 장려상은 유니온시스템의 일반회계시스팀 등 5편이 차지하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PC급이 50편, 범용편이 37편이 출품되었는데, 심사원들은 "많은 작품이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공모전을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시회 기간중 입상작을 비롯 올림픽종합정보망시스팀, 제4대세언어 FOCUS, CAI(컴퓨터를 이용한 교육)등에 관한 기술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